2009년 7월 25일 토요일

야당의 100일 대 장정

민주당의 정세균대표,천정배의원,최문순의원 3명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나머지 의원들도 모두 사퇴서를 써서 정대표에게 맡겼다고 한다.그리고 민주당은 오늘부터 서울역광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원외집회를 여는 100일대장정에 들어갔다.

상황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는데는 전적으로 한나라당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국민의 68%가 넘는 반대를 무릎쓰고 다수의 위력을 앞세워 법안을 날치기 통과시켰을 때부터 정국의 파국은 예고 된것이다.민주주의가 유린당하고 야당의 존재가 정면으로 부인되는 상황에서 여당에게 고분고분 협조해주는 야당이 있다면 그런야당은 쓸개가 단단히 빠진 정당일 것이다.

한나라당은 민생법안 처리 등을 명분으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국면전환을 꾀하고 있다.그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날치기로 통과 시킨 언론관련법을 무효화하고 원점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재투표와 대리투표가 확인되는 지금 법적하자를 꼽지 않는다해도 양심의 문제일것이다.이런상황에서 서민을위한다는 MB의 서민행보가 코메디같다,민주당 또한 애초 공언했던 의원직 총사퇴 계획은 결과적으로 말만 앞서는 모양새가 돼버렸다.민주당은 앞으로 국민의 진정한 바람이 무었인가 항상돌아보면서 구체적 대안과 힘을 갖춘 야당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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